"구글이 직접 본다" 애드센스 심사 기준 완전 정리
애드센스 심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구글이 심사 기준을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반려 메일에는 구체적인 이유 대신 "콘텐츠 정책을 준수하지 않습니다"라는 모호한 문장만 남는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으니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그런데 구글이 공식적으로 공개한 기준이 있다. 심사관이 블로그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준이 문서로 존재한다. 이 기준을 미리 알고 준비한 블로그와 모르고 신청한 블로그의 결과는 처음부터 다를 수밖에 없다.
구글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콘텐츠 가치다
구글 심사의 첫 번째 기준은 콘텐츠가 독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지 여부다. 구글은 이를 판단하기 위해 몇 가지 핵심 질문을 던진다.
이 글을 읽은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었는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독창적인 내용인가, 주제에 대한 충분한 깊이와 전문성이 있는가가 핵심이다. 단순히 키워드를 나열하거나 다른 사이트의 내용을 재조합한 글은 이 기준을 통과하기 어렵다. 독자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주는 콘텐츠가 구글이 원하는 방향이다.
E-E-A-T 기준이 심사의 핵심이다
구글 심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 E-E-A-T다. 경험, 전문성, 권위성, 신뢰성의 네 가지 요소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구글이 콘텐츠 품질을 판단하는 핵심 척도다.
| E-E-A-T 요소 | 의미 | 블로그 적용 방법 |
|---|---|---|
| 경험 (Experience) | 실제 경험 기반 콘텐츠 | 직접 경험한 내용 포함 |
| 전문성 (Expertise) |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 전문적인 정보 제공 |
| 권위성 (Authoritativeness) | 해당 분야 신뢰할 수 있는 출처 | 출처 명시·소개 페이지 |
| 신뢰성 (Trustworthiness) |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 개인정보처리방침·문의 |
이 네 가지 요소가 블로그 전체에서 얼마나 충족되는지가 심사 결과를 좌우한다. 소개 페이지에 운영자 정보를 명시하고 출처를 밝히는 것만으로도 E-E-A-T 점수를 높일 수 있다.
사용자 경험도 심사 기준에 포함된다
구글 심사는 콘텐츠만 보지 않는다. 블로그를 방문한 사용자가 얼마나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도 평가 대상이다.
모바일에서 글이 깔끔하게 표시되는지, 페이지 로딩 속도가 빠른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구조인지가 사용자 경험 평가의 핵심이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읽기 불편한 환경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는다. 구글은 사용자가 만족하는 블로그에 광고를 싣는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정책 준수 여부는 마지막 관문이다
콘텐츠 가치와 사용자 경험이 충족됐다면 마지막으로 구글 정책 준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구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에는 허용되지 않는 콘텐츠 유형이 명확하게 명시돼 있다.
성인 콘텐츠, 저작권 침해, 폭력·혐오 콘텐츠, 허위 정보가 대표적이다. 블로그 안에 이런 콘텐츠가 하나라도 포함돼 있으면 전체 심사가 막힌다. 신청 전 구글 애드센스 정책 페이지를 직접 확인하고 내 블로그가 모든 항목을 충족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마지막 순서다.
구글 심사는 운이 아니라 기준의 문제다. 콘텐츠 가치, E-E-A-T, 사용자 경험, 정책 준수 이 네 가지 기준을 알고 준비한 블로그와 모르고 신청한 블로그의 결과는 처음부터 다르다. 지금 당장 내 블로그가 이 네 가지 기준을 얼마나 충족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승인의 시작이다.